요정재형 정재형이 사용하는 향초, 룸스프레이, 디퓨저, 인센스 등
최근 요정재형 채널을 운영하는 정재형의 향에 대해 많은 게스트들이 궁금해하고 해서, 정재형님 본인이 직접 향초나 룸스프레이, 인센스 등 자신이 사용하는 제품들의 브랜드 정보를 알려주었어요. 어디든 처음 들어갔을때 느껴지는 향이 그 공간의 첫인상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정재형님의 향초, 룸스프레이, 디퓨저 등 제가 그 정보를 모아봤습니다.
향초 - 산타마리아 노벨라
평소 산타마리아노벨라의 향초를 사용하곤 하는데요. 산타마리아노벨라의 로사 가데니아와 포푸리 제품을 주로 사용한다고 해요. 정재형님은 워낙 요리를 자주 하기 때문에 향초를 자주 피워놓는다고 해요 냄새도 잡아주는 역할엔 향초만한게 없는 것 같더라고요
룸스프레이 - 딥디크, 수토메 아포테케리
워낙 유명한 딥디크 입니다. 백화점에 가봐도 1층에 늘 보이는 딥디크 매장이 있는데, 정재형님은 딥디크 여러 라인중에서도 FIGUIER 라인을 선호하는 편이고, FIGUIER는 무화과의 달콤함과 크리미한 뉘앙스, 약간의 우디함도 있다고 합니다.
딥디크와 함께 소개된 수토메 아포테캐리입니다. 딥디크의 향보다 조금 더 강렬한 느낌이라고 하네요, 이 브랜드 향은 저도 한번 맡아보고 싶네요! 가죽 재질의 향으로 손님을 휘어잡고 싶을때! 사용한다고 합니다.
디퓨저- 아포테케 프라그란스
뭔가 잘 외워지지 않는 브랜드 네이밍이네요. 방향제이자, 디퓨저입니다. 방에 꽂아놓으면 은은하게 느껴지는 향으로 저도 디퓨저를 많이 선호합니다. 정재형이 사용하는 디퓨저는 아포테케 프라그란스입니다. 중성적인 우디함이 올라오지만 끝은 부드러운 바닐라와 앰버 향이 있다고 하네요
인센스 - 팔로산토
정재형이 화장실이나, 요리 이후에 켜놓는 인센스 스틱입니다. 최근 인센스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얘기가 있다고 해서 저도 선호하진 않지만, 정재형이 추천하는 팔로산토의 인센스는 신성한 나무란 뜻을 가진 나무로, 달콤 상큼한 시트러스 향에 은은한 나무 향이 섞여 많은 사랑을 받는 자연 인센스 스틱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