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vs 밴쯔 싸우는 이유, 채널삭제, 날짜, 체급차이
최근 이슈인 윤형빈 VS 밴쯔의 ROAD FC 경기, 단순히 쇼맨십이기도 하지만 이 둘에게는 자존심을 건 싸움이었습니다. 그만큼 유튜브 조회수도 많이 나오고 많은 대중들의 관심도 쏟아냈어요.
싸우는 이유
개그맨 윤형빈과, 200만 유튜버 밴쯔와가 싸움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밴쯔는 진짜 싸움을 해보고 싶다며 윤형빈에게 정식으로 격투기 대결을 신청했습니다. 이에 윤형빈은 "벼랑 끝에 몰려야 진짜다" 며 패배한 쪽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삭제하자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고 밴쯔가 이를 수락해 이벤트 매칭을 시작했습니다.
철저한 준비, 체급차이
윤형빈은 11kg 감량, 복싱과 레슬링 중심으로 훈련을 집중했다고 해요, 밴쯔도 MMA 훈련과 피지컬 강화에 몰두하며 대회를 진지하게 임했습니다. 보는 시청자들은 기대반 장난 반으로 바라봤지만 두 사람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진짜 승부를 걸고 준비했어요
윤형빈은 복싱대회 등 다양한 대회 출신, 밴쯔는 유도선수 출신이기 때문에 엄청난 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의 체급은 비슷하고 해볼만한 경기가 아닐까 싶다는 판단이 있었습니다.
결전의 날짜와 결과는?
지난 2025년 6월 28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ROAD FC 073 스페셜 이벤트, 윤형빈은 1라운드의 1분 42초 만에 TKO 승리했어요. 너무 쉽게 끝난 경기에, 시청자들은 "라면 물도 안끓었다" "누워서 보려고 했는데, 밴쯔가 먼저 누웠다" 등의 반응이 있었습니다.
약속의 이행, 밴쯔 채널 삭제
밴쯔는 패배 직후, 약속은 약속이다 7월 7일 채널을 삭제했습니다. 수많은 구독자를 가진 채널을 진짜로 비공개 전환하고 마지막 영상을 남겨두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 밴쯔는 구독자 200만 명을 가진 채널을 운영했지만, 유튜브 알고리즘의 혜택은 크게 받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먹방 유튜브로서 큰 채널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했겠지만, 이번 이슈를 계기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으며 재도약할 기회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쯔양처럼 유튜브 활동을 재개한다면 더 큰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즉, 실제로 유튜브나 콘텐츠 생태계에서는 잠시 주목받는 이슈나 화제성, 그리고 그것을 계기로 행동으로 옮기는 용기는 큰 반향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밴쯔처럼 이미 기반을 다진 사람이 다시 도전한다면, 과거 팬층과 새로운 관심이 맞물려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죠. 움직이는 사람에게 기회가 오고, 그 기회를 잡는 자가 시너지를 만듭니다.